책 표지

용어 정리

선도(Forwards)

미래의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특정 상품을 서로 매매하기로 현재 시점에 약속하는 계약.

선물(Futures)

선도거래와 같은 구조를 가지지만, 선도거래보다 표준화되어 있음.

선도와 선물의 차이

  1. 선물은 거래소 시장에서 거래. 선도거래는 장외시장에서 당사자 간 거래.
  2. 선물은 표준화된 계약단위와 만기 존재. ex) 우리나라 주식 선물시장에서 1계약->50만원, 만기일->3,6,9,12월 두번째 목요일
  3. 선물은 매일 ‘일일 정산’. 매일 증거금을 초과하는 이익은 받고 손실은 지불.

옵션(Option)

선택할 수 있는 권리.

  • 콜옵션: 살 수 있는 권리.
  • 풋옵션: 팔 수 있는 권리.

블랙 숄즈 모델: 콜옵션, 풋옵션 등의 옵션 가격을 계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 옵션 계약의 만기일, 기초자산 가격의 변화를 고려해 만들어진 방정식.

아비트리지(Arbitrage): 무위험 차익거래라고도 함. 옵션의 이론가격과 실제 시장가격 간의 차이를 이용해 차익을 실현하는 거래.

커버드 콜 전략: 주식을 보유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 콜옵션을 매도했기 떄문에 주가가 오르면 오른 만큼 대금을 지불하지만 이미 주식이 있으므로 보유 주식을 처분해 대금을 지불하면 되고, 주가가 하락하면 옵션은 무효가 되므로 옵션 매도금이 고스란히 자기 몫이 된다. 옵션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안전한 전략.

스왑(Swap)

기초자산을 교환하는 거래계약. 주로 통화, 이자율 스왑의 형태.

채권(Bond)

이자와 원금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지불할 것을 보장해주는 확정이자부 유가증권. 가격은 순현재가치법(NPV)으로 계산.

  • 확정이자부채권: 일정 금액의 이자를 만기까지 받다가 만기에 원금을 받는 채권.
  • 무이표채: 만기일이 되어서야 원금과 이자가 한꺼번에 지불됨.
  • 연금: 약정한 금액이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해서 지불되는 채권.
  • 전환사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채권 구입자의 청구가 있을 때 미리 정해진 조건대로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 부여된 채권.

듀레이션: 채권의 만기가 아니고, 두 가지 의미로 쓰임.

  1. 만기까지 현금 흐름의 가중평균 기간 (평균 회수 기간)
  2. 이자율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민감도. 이자율과 채권가격은 반비례하는 성질이 있는데 그 그래프의 접선의 기울기.

VAR(Value at Risk)

리스크를 표현하는 수많은 방법 중 표준편차가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만들어짐.

  • 정의는 정해진 신뢰수준 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최대 손실. ex) 99% 신뢰구간 하에서 VAR이 700만원.
  • VAR이 앞으로 일어날 모든 가능성을 나타내주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손실을 수치화해서 어떤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비교가능한 장점이 있음.
  • VAR 계산은 자산이나 포트폴리오가 리스크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에 근거함에 주의.

이론 정리

효율적 시장가설

현재의 주가는 과거의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따라서 현재의 주가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가설.

  • 주가에 로그를 취한 모형(random walk model)은 취보 가정 만족하면서 마이너스 부호 문제를 없애줌.
  • 즉, 주가 ~ 로그정규분포, 주가수익률 ~ 정규분포.

블랙 숄즈 모델 vs 확률 변동성 모델

  • 실제 시장에서는 금융 자산의 변동성이 상수가 아님.
  • 즉, 블랙 숄즈 모형이 등가격(옵션의 행사가격=기초자산 가격)에서는 옵션 가격이 과대 계산되고, 외가격과 내가격에서는 과소 계산된다.
  • 이러한 변동성의 불일치를 이용해 Buy Low Sell High 법칙 등장. (내재 변동성 낮은 옵션 매수, 내재 변동성 높은 옵션 매도.)
  • 블랙 숄즈 모형을 이용해 옵션 가치를 평가하고 있음과 동시에 블랙 숄즈 모형의 한계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세력이 시장에 공존하므로 시장은 효율적이지 않다.
  • 실제 시장에는 철저한 분석과 정확한 모델을 이용하면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정보의 비대칭성 존재!

총평

  • 금융공학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 주식 투자를 막 시작한 초보 투자자로써 포트폴리오 구성을 고민하게 만들어준다.
  • 주가 예측을 위한 딥러닝 모델로 시장을 이기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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